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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나흘째 4천명대…위중증은 감소세

등록 2022-01-15 12:06수정 2022-01-15 12:11

위중증 이틀 연속 600명대…확진 증가분위기, 오미크론 영향인듯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일 0시 기준 4천423명을 기록해 나흘째 4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일 0시 기준 4천423명을 기록해 나흘째 4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천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23명 늘었고, 누적 확진자 수는 68만79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한동안 3천명대에 머물렀으나 서서히 증가해 나흘째 4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감소해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542명보다 119명 줄었으나, 1주일 전인 8일의 3508명보다는 915명 많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방역 강화 조치와 3차 접종 확대로 유행이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서서히 증가세로 돌아선 모양새다.

위중증 환자는 626명으로 전날(659명)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3일까지 14일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786명) 700명대로 내려온 데 이어 전날 600명대까지 떨어졌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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