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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당뇨-비만 조절 신경호르몬 발견

등록 2008-03-17 08:18수정 2008-03-17 09:04

유권 박사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 온라인판에 발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생의학연구센터의 유권(사진) 박사 연구팀은 16일 혈당 대사와 세포 조직의 크기를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작용을 조절하는 상위 신경호르몬의 기능을 발견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 박사는 “신경호르몬의 일종인 신경펩타이드(‘sNPF’)가 인슐린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다는 사실이 초파리와 포유류 세포 실험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신경펩타이드의 발현을 억제한 초파리에선 개체의 크기가 정상보다 23% 줄고 지질세포 크기도 30% 줄었으며, 신경펩타이드의 발현을 늘린 초파리에선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유 박사는 “이 연구가 비만 조절과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노화와 수명연장 연구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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