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도소에 복역중인 재소자들이 서울대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9일 서울대병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대병원과 법무부는 전국의 교정시설에 복역중인 재소자 4만여명에 대해 원격 진료를 벌이는 내용 등을 담은 협약을 오는 27일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국 교정시설에 있는 재소자가 질병으로 외부 병원의 진료가 필요할 경우, 컴퓨터 화상을 통해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