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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나들이의 달 5월, 무릎은 아프다

등록 2010-04-22 19:57

1년중 무릎질환 진료 최다
1년 중 5월에 무릎관절 질환으로 치료받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에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05~2009년 무릎관절 질환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 동안 한 해 평균 46만4천여명이 5월에 해당 질환으로 진료를 받아 1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의 분석 자료를 보면 무릎관절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겨울이 끝나는 3월부터 크게 늘어나 5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 이어 6월에도 한 해 평균 46만여명이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두 번째로 많았다.

이처럼 5~6월에 무릎질환자수가 많아지는 것은 추운 겨울에는 야외활동이 적었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며 등산, 달리기 같은 활동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무릎질환자수는 한여름에는 점차 줄다가 야외활동에 이로운 10월에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심평원 관계자는 “무릎관절질환으로 치료받은 이들의 86%가 50대 이상”이라며 “이 나이대에서는 운동을 즐기더라도 몸무게 부담이 적은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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