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작년 전염병환자 10배 늘어 78만명중 70만명 ‘신종플루’

등록 2010-07-02 22:00

지난해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가 유행하면서, 각종 법정전염병에 걸린 것으로 보고된 환자가 전년도의 10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2009 전염병 감시연보’를 보면, 지난해 보고된 총 전염병 환자 수는 78만2000여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576명꼴이다. 이는 2008년의 7만여명(인구 10만명당 144명)에 견줘 10배나 되는 규모다.

이처럼 전염병 보고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신종 플루가 유행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보고된 전염병 환자의 90%인 70만여명이 신종 플루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플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보고된 전염병은 결핵으로 3만5845명(신고 건수의 4.6%)으로 집계됐으며, 수두 2만5197명(3.2%), 유행성이하선염 6399명(0.8%), 쓰쓰가무시증 4995명(0.6%) 등이 뒤를 이었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