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수술’ 2위로 밀어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0년 주요수술통계’를 보면 지난해 28만9867명이 백내장 수술을 받아 가장 많은 수술로 집계됐으며, 이어 흔히 치질로 알려진 치핵수술은 24만6986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로는 06년 치핵수술 환자 수는 약 27만명에서 지난해 약 24만7천명으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백내장 수술 환자 수는 약 20만7천명에서 약29만명으로 늘어났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2009년까지 치핵 수술 환자 수는 별로 변동이 없었고 지난해에만 크게 줄었으나, 백내장 수술 환자 수는 계속 증가세”라며 “이는 최근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앞으로도 계속 늘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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