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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중동 여행 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등록 2012-09-26 20:47

고열·기침 동반 급성호흡기 증상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을 여행한 2명의 환자에게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드물게는 2003년 사스(SARS·급성호흡기증후군)와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을 여행한 카타르인 2명에게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함에 따라 이 지역을 여행할 때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자 가운데 한명은 올해 초 기침·고열 등 호흡기질환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고, 다른 한명은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국가를 방문한 뒤 10일 안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을 동반한 급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공항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들 국가를 방문할 경우 사람이 밀집된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외출 뒤 손씻기·칫솔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킬 것을 강조했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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