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복지시설 아이들 피부질환 무료로 치료해요

등록 2013-07-23 19:25

피부사랑나눔회 봉사활동
피부사랑나눔회 봉사활동
피부사랑나눔회, 4년째 봉사활동
보육원 등 20여곳 1300여명 진료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은 여드름이나 아토피 같은 피부 트러블에 더 민간하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소아청소년복지시설에 있는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진료를 받을 여건이 안되는 아이들을 위해 피부과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시설을 찾고 있습니다”

피부사랑나눔회는 대한피부과의사회의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2010년 3월 박기범·김방순 원장 등 피부과의사회 임원들을 주축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어느덧 4년째를 맞아 회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소아청소년복지시설을 찾아 진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보육원 등 20여곳의 아동시설에서 1300명이 넘는 아이들의 여드름·아토피·습진·사마귀 등을 치료해왔으며, 올해도 600명 넘게 진료를 했다.

피부과의사회의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심재홍 원장은 “피부과 전문의 등 현재 150여명의 의사와 일반 회원 50여명이 매주 일요일 보육원 등을 찾아 아이들의 피부질환을 살피고 있다. 혹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회원 병원에서 계속 진료를 받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따로 회장이나 임원이 없는 나눔회는 올해도 해명보육원 SOS어린이마을 성모자애보육원 등 13곳에서 회원 병원팀별로 일요일마다 자율적으로 진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 원장은 “성장기에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을 직접 찾아 진료해주니 치료를 받은 아이들의 정서적 심리적 만족감도 크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으니 혹시 도움이 필요한 시설은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피부사랑나눔회 사무국 (02)521-3141.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