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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세계보건기구 “에볼라 사망 887명…통제 못할 수준 급속 확산”

등록 2014-08-05 07:47수정 2014-08-05 07:48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망자 수가 88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지난주 서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서 6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이 지역에서 163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전체 감염자는 1천603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일부 국가들이 아주 부적절한 대처를 하고 있어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라이베리아는 시신을 모두 화장 처리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나이지리아에서는 의심 환자 70명을 관리하는 가운데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를 포함해 2명의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에볼라는 1976년 처음 발생한 이후 감염자의 3분의 2 가량이 사망했다.

(아부자<나이지리아>·제네바 AP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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