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고용된 의사들의 평균소득은 일반 근로자들 보다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낸 자료를 보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전문의의 한해 소득은 평균 1억4830만원(2011년 기준)으로 근로자 평균소득 3100만원에 견줘 4.8배 높았다. 병원규모별로 전문의들의 소득에 차이가 났다. 상급종합병원은 한해 평균 1억2680만원, 종합병원은 1억6300만원, 병원은 1억5800만원 수준이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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