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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복지부, ‘권역응급센터’ 20→41곳으로 확충 추진

등록 2015-01-25 20:39

뇌졸중·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환자가 1시간 이내에 도착해 치료 받을 수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응급센터)가 전국 20곳에서 41곳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현재 권역 범위를 행정구역에 맞춰 16개로 나눴던 것을 앞으로는 인구수·도달시간을 고려한 생활권 중심의 29개 권역으로 개편해 지정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1시간 안에 권역응급센터에 도달 가능한 인구가 지금의 92%에서 97%로 늘어난다.

개정안은 또 중증 응급환자가 병상이나 수술팀이 없어 여러 병원을 떠돌지 않도록 응급 중환자실 병상을 확충하고 10개 주요 진료과의 당직 전문의팀도 24시간 가동하도록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민간 병원이 응급의료에 대한 투자를 꺼려 응급 의료 체계가 부실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건강보험 응급의료 수가를 개선할 계획이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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