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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8월 ‘햇볕 화상’ 조심…병원 찾은 환자 1월의 11배

등록 2015-07-23 20:17수정 2015-07-23 20:50

일광욕.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일광욕.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건강보험공단 진료비 내역 분석
20~30대 환자가 전체의 46.3%
강한 햇볕을 오래 시간 쬐다가 피부에 화상이 생겨 병원을 찾은 ‘일광 화상’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근거로 일광 화상에 대해 분석해보니 8월에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531명으로 지난해 한달 평균 환자 수인 766명의 3.3배 이른다고 23일 밝혔다. 8월은 환자 수가 가장 적은 1월(225명)의 11.2배다. 나이대별로는 20∼30대 환자가 전체의 46.3%를 차지했다.

일광 화상은 강한 햇볕을 오래 쬔 뒤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뜻한다.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며 오한·발열·어지러움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30분 정도만 쬐어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할 때는 모자나 긴 소매 옷을 입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30분 전에는 바르고 3~4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가 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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