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급성 중증 뇌경색 등 5개 희귀질환 7월부터 본인부담금 대폭 인하

등록 2016-05-10 21:02

급성 중증 뇌경색과 윌리엄스 증후군 등 5개 희귀질환을 앓는 환자도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 진료비의 5~10%만 내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급성기 중증 뇌경색과 희귀질환 5종에 대한 산정 특례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 산정 특례 제도는 암 등 중증질환을 앓는 환자가 건강보험 적용 진료를 받은 뒤 나온 병원비 가운데 환자가 내는 돈의 비율을 낮춘 제도로, 일반환자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인 20~60%보다 훨씬 낮은 5~10%만 내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증상이 생긴 뒤 24시간 이내에 입원한 급성기 중증 뇌경색 환자도 건강보험 진료비의 5%만 내면 된다. 이 산정특례제도에 윌리엄스 증후군, 스미스 마제니스 증후군, 큰뇌이랑증(경뇌회증), 시신경 척수염(데빅병), 다리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Ⅱ형 등 5종의 희귀질환도 포함된다. 이날 건정심위에서는 또 현재 정액인 입원환자 밥값에 대해서도 내년 1월부터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기로 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