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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초등 5~6학년 파상풍·일본뇌염 백신 추가로 맞아야

등록 2016-08-16 11:59수정 2016-08-16 12:02

4~6살은 홍역·풍진 등 4종류 추가접종
유행성이하선염·수두 예방 손씻기 철저히 해야
개학철을 맞아 보건당국이 초중고 학생들의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초등학교 5~6학년의 경우 티디(TD, 파상풍·디프테리아) 또는 티이에이피(Tdap,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백신 6차와 일본뇌염(사백신의 경우 5차)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접종의 경우 해당 시기에 빠뜨렸다면 중고등학생이 됐어도 맞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4~6살은 엠엠아르(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디티에이피(Dtap,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소아마비 4차, 일본뇌염(사백신의 경우 4차) 등 4종류에 대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4~6살에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을 빠뜨린 경우 초등학교 1학년이라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지난 4~6월 유행성이하선염이나 수두 등이 소폭 유행했다며, 개학 뒤에도 유행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습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7월말 기준 수두는 약 3만300여명의 환자가 생겨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5%가 늘었고, 유행성이하선염은 모두 1만4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1%가 증가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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