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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3 11:03 수정 : 2005.02.03 11:03

뇌졸중 중에서도 2월에 발생한 뇌졸중이 가장 무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말뫼 대학병원의 파라드 칸 박사는 뇌졸중 환자가 빈발하는 12월에서 3월사이의 겨울철 중에서도 2월에 발생하는 뇌졸중이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2일 밝혔다.

칸 박사는 인구 25만명인 말뫼에서 1989년이후 발생한 뇌졸중 환자 7천여명의기록을 분석한 결과 발생시기가 9월인 환자는 사망률이 남성 8%, 여성 12.3%인데 비해 2월 환자는 남성 14.5%, 여성 20.4%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칸 박사는 겨울은 기온이 낮고 혈압은 올라가고 감염위험이 높은 계절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것들이 겨울철에 발생하는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이 되는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스웨덴에서는 말뫼의 700명을 포함, 매년 약3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스톡홀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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