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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전주 대비 확진자 수 40% 감소했지만…“경계 늦추지 말아야”

등록 2020-04-18 12:10수정 2020-04-19 08:46

이번주 확진자 수 141명, 2주 전과 견줘 1/4 수준
“선거 거리유세 영향 살펴야, 사회적 거리두기 계속해 달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연합뉴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연합뉴스

이번주 발생한 신규확진자수가 지난주에 비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는 “아직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으로 두달여 만에 처음 10명대로 감소했고,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치료 받고 있는 확진자도 985명으로 1000명 이하로 감소했다”며 “이번주 중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141명으로 지난주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40% 감소했고, 2주 전과 비교했을 때는 약 4분의1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조정관은 “(확진자수 감소가) 코로나19가 우리에게서 완전히 사라지거나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바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직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며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거리유세 등 집회의 영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한두 주의 관찰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주말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해달라”고 했다.

정부가 19일 발표할 예정인 생활방역 전환 방안에 대해서는 “경제·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고려해 새로운 일상에서 적용될 수 있는 지침을 국민의 참여를 통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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