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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 신규 확진 63명…수도권 지역감염만 28명

등록 2020-07-22 10:39수정 2020-07-22 16:42

22일 0시 기준...지역사회 29명, 국외유입 34명
확산세 주춤하나 했지만 닷새만에 다시 60명대로
2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3명 증가했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29명, 국외유입으로 34명이 확진됐다. 서울에서만 지역사회 감염으로 16명의 환자가 새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63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며칠 줄어드는 듯 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60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9명 가운데 28명은 수도권에서 확진됐다. 서울에서 16명, 경기에서 8명, 인천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의 확진자는 광주에서 나왔다.

국외유입 확진자 34명 중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환자는 19명이다. 그밖에는 경기에서 7명, 광주에서 3명, 대구·인천·충북·충남·경남에서 1명씩 격리 중에 확진됐다. 유입 국가별로 보면, 우즈베키스탄 11명, 필리핀 7명, 미국 5명, 카자흐스탄 4명, 인도네시아 2명, 터키 1명, 이라크 1명, 카타르 1명, 스리랑카 1명, 쿠웨이트 1명 등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79명으로 이 가운데 국외유입 사례는 2125명(15.3%)이다. 이날 방대본은 2125명 가운데 중국에서 유입된 누적 확진자 수를 19명에서 18명으로 정정했다. 역학조사 결과 대구 확진자 1명이 중국에서 유입된 사례가 아니라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사회 누적 확진자는 6880명에서 6881명으로 1명 늘었다.

한편 증상이 없어져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55명 늘어나 1만2698명이 됐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더 숨져, 사망자는 모두 297명(치명률 2.14%)으로 늘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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