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전공의 1명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최근 집단감염이 일어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 연합뉴스
서울대병원 전공의 1명이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대병원 쪽은 “영상의학과 소속 전공의 1명이 16일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이 전공의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로 분류된 66명을 포함해 1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병원 쪽은 설명했다.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접촉자 외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을 가능성이 있는 이들도 검사를 받았다. 진료과목의 특성상 환자나 보호자와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