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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8명…사흘만에 다시 세 자릿수

등록 2020-11-04 09:31수정 2020-11-04 12:40

중앙방역대책본부 4일 0시 기준
지역사회 98명, 국외유입 20명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명, 국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925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124명) 이후 두자릿수를 유지하다 사흘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돌아왔다.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확진된 사람은 84명으로 서울 39명, 경기 41명, 인천 4명이다. 이 밖에 충남 10명, 부산·대구·대전·제주에서 각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외 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날 기준으로 격리 중인 환자는 누적 1835명에 이른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누적 474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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