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5명…“수도권은 전시상황”

등록 2020-12-07 09:32수정 2020-12-07 20:45

중앙방역대책본부 7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80명, 국외유입 35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원격 수업 전환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학교 교문에 마스크 착용 안내 포스터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원격 수업 전환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학교 교문에 마스크 착용 안내 포스터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3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80명, 국외유입 사례는 3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161명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평일보다 검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지난 이틀간은 확진자가 오히려 늘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례가 없는 규모”라며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3차 유행의 정점이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총체적 위기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신규 확진자 580명 가운데 42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38명,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강원 경북 각 9명,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 전남 각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5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2명, 외국인은 13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38명 늘어 83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26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9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