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3명…나흘째 1천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 19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029명, 국외유입 24명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3명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29명, 국외유입 사례는 2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8570명에 이른다.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029명 가운데 692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82명, 경기 264명, 인천 4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103명,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제주 각 24명,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전남 각 5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4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687명 늘어 1만357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9명 늘어 275명이다. 사망자는 14명 늘어 누적 659명이다.

서혜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