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97명 ‘최다’…닷새째 1천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 19일 0시 기준
지역발생 1072명, 국외유입 25명

휴일인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발생했다. 닷새째 1천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72명, 국외유입 사례는 2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9665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매일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072명 가운데 78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55명, 경남 49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 25명, 제주 24명, 경북 23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광주 13명, 울산 5명, 전남 4명, 대전 3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5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7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694명 늘어 1만42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278명이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674명이다.

최하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