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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8명…다시 400명대

등록 2021-03-24 09:32수정 2021-03-24 10:32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11명, 국외유입 17명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특별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모의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특별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모의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국외유입 사례는 17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9846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411명 가운데 30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2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7명, 강원 18명, 대구 17명, 부산 16명, 경북 12명, 충북 6명, 전북 4명, 광주·대전 각 2명, 울산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13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6명 줄어 65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111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0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2만15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70만3612명이 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4만3724명, 화이자 백신은 5만9888명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9932건인데, 9819건은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고, 90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7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사례는 16건으로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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