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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4명…사흘째 400명대

등록 2021-03-26 09:32수정 2021-03-26 10:48

중앙방역대책본부 26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71명, 국외유입 23명
25일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서울시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동작구 코로나19 접종센터를 방문, 백신접종 모의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이 서울시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동작구 코로나19 접종센터를 방문, 백신접종 모의훈련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400명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1명, 국외유입 사례는 2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70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471명 가운데 33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1명, 경기 187명, 인천 2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7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경북 12명, 부산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충남·전남·제주 각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5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75명 줄어 642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으로 전날과 같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71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3만246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76만7451명이 됐다. 아울러 2차 접종자는 1142명으로 이날까지 3833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70만7481명, 화이자 백신은 5만9970명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만113건인데, 9991건은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고, 96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9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사례는 1건 늘어나 모두 17건이 되어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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