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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3명…닷새째 500명대

등록 2021-04-04 09:31수정 2021-04-04 11:01

중앙방역대책본부 4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14명, 국외유입 29명
서울역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역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4명, 국외유입 사례는 2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5279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514명 가운데 31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46명, 경기 146명, 인천 1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0명, 대전 28명, 전북 23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경북·경남 각 13명, 울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4명, 세종 3명, 제주 2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9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1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6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46명 늘어 694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99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4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822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96만2083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537명으로 이날까지 2만7289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5만5929명, 화이자 백신은 10만6154명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만1018건인데, 1만860건은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고, 109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7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사례는 32건으로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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