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박열(1902.2~1974.1) 선생이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1902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난 선생은 경성고등보통학교 재학중 3·1운동에 동참해 만세시위 운동을 벌였다. 이후 도쿄에서 항일투쟁 의혈단을 조직하고 재일조선 고학생동우회 간부로 활동했다.
1922년말 항일결사 조직 ‘흑우회’를 조직하고 <민중운동> 등의 잡지를 통해 항일의식을 고취시켰다. ‘불령사’를 조직해 일왕 암살을 꾀한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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