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위원회는 7일 열린 회의에서 채영수(59) 변호사를 제6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채 위원장은 사법시험 14회에 합격한 뒤 서울 민사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고 2003년부터는 법무법인 에이스 대표 변호사로 재직중이다.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6명으로 구성된 경찰위원회는 국가 경찰행정의 최고심의ㆍ의결기관으로, 3년 임기의 위원장은 비상임위원들의 호선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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