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대령 89명과 준장 24명을 각각 준장과 소장으로 승진·발령하는 장성급 정기 진급 인사를 발표했다. 대장 및 중장으로의 진급은 이달 14일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육군은 심용식 준장 등 13명이 소장으로, 대령 55명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해군은 우상준 준장 등 6명이 소장에, 대령 17명이 준장에 올랐다. 공군은 고경윤 준장을 비롯한 준장 5명과 대령 17명이 각각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선 육사 37기 출신이 처음으로 별을 달았고, 육사 34기에서 소장 진급과 함께 첫 사단장 보임자가 배출될 예정이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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