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훈(51) 전 경남도립미술관 관장이 열달 이상 비어 있던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에 내정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달 치른 학예연구실장(일반계약직 4급 상당) 공모 심사 결과 지원자 11명 가운데 최씨를 뽑았다고 1일 밝혔다. 최씨는 홍익대 조소과를 거쳐 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빛문화재단박물관 관장,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기획단 자문위원, 경남도립미술관 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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