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새 대표 회장에 이용규(64) 성남성결교회 담임목사가 28일 선출됐다.
한기총은 이날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목사를 제13대 대표 회장으로 뽑았다. 이 목사는 실행위원 152명 중 99표를 얻어 52표를 얻은 김동권(65) 진주교회 담임목사를 제쳤다.
이 목사는 전주성결교회 부목사를 거쳐 1979년부터 성남성결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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