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진씨
성신여자대학교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성신여대 8대 총장에 심화진(51·사진) 현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심 신임 총장은 성신학원 설립자인 고 이숙종 박사의 외손녀이자 전 이사장 고 심용현 박사의 4녀로 2005년부터 이사장을 맡아 왔다. 임기는 4년이다. 성신여대는 교육부총리를 지낸 이상주 전 총장이 지난해 7월 재단과 마찰을 빚어 사퇴한 뒤 구양근 인문대 학장의 총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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