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봉씨
언론중재위 17대 대선 한시기구
언론중재위원회는 12월1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문 등 정기간행물 기사의 공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17대 대통령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2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중재위는 언론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9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했으며 유효봉 변호사(전 서울지법 부장판사·사진)를 위원장으로 뽑았다.
선거기사심의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120일 전인 21일부터 선거일 30일 이후인 2008년 1월18일까지 150일 동안 운영하는 한시 기구로, 신문 등 정기간행물의 선거 관련 기사를 자체적으로 판단하거나 시정요구가 있을 때 심의를 벌인다.
심의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영상(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부위원장) △이수언(언론중재위 중재위원) △정동익(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감사) △남찬순(순천향대학교 초빙교수) △채근직(변호사) △김사승(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장현규(아주대 사회과학부 강사) △김경실(출판사 돋을새김 부장)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