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국립오페라단 단장 / 최태지 정동극장장
정은숙(61)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3년 임기의 단장에 재선임됐다. 정 단장은 지난 2001년부터 국립오페라단 단장으로 일해왔다. 오페라 〈아이다〉 〈토스카〉 〈라보엠〉 등 40여편의 주역을 맡은 성악가 출신으로, 세종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국립발레단 새 단장(예술감독)에 최태지(48) 정동극장장이 내정됐다. 최 단장은 앞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국립발레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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