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 출신으로 6자 회담 미국 수석대표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크리스토퍼 힐(사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20일 한국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는다. 훈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20일 오전 11시 외교부 청사에서 수여한다고 조희용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발표했다.
힐 차관보는 2004년 8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주한 미국대사로 재임했고, 이후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겸 6자 회담 수석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제훈 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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