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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사

귀화인 이참, 관광공사 사장 됐다

등록 2009-07-30 00:50

“역사·문화 살린 스토리텔링 관광 개발”
“우리 역사·문화 자원이 얼마나 귀중한지 인식하고 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해야 합니다.”

귀화 한국인으로는 처음 공기업 수장을 맡은 이참(55·사람)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우리 스스로 관광자원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것”이 한국 관광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사장은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고궁은 유럽이나 중국의 것과 다른 매력이 있는 관광자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남은 인생을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어떤 일이든 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경험했던 것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한식의 관광상품화 가능성에 대해 “한국 음식의 가장 큰 매력은 재료가 가진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다는 것”이라며 “건강에 좋은 음식을 데이터로 만들면 세계적인 인기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독일인으로 1986년 귀화(옛이름 이한우)한 뒤 방송인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대선 때는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 특보를 지냈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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