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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남양주 제조업 직원 코로나19 감염으로 나흘 만에 1명→43명

등록 2021-07-31 14:56수정 2021-07-31 15:00

중앙방역대책본부, 신규 집단감염 사례 밝혀
3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과 병원을 통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생겨나고 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양주의 한 식료품 제조업 종사자가 지난 27일 확진된 뒤 종사자 37명이 감염되고 가족이 5명, 기타 접촉을 통해 1명이 감염돼 총 4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3명이다. 또한 경기 남양주의 다른 직장에서도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15명이 추가로 나와 총 16명이 확진됐다. 경기 성남시의 한 재활병원은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보호자와 환자, 간병인 등을 거쳐 1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이외에 학원과 피시방 등을 통한 집단감염도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 영등포구 학원에서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로 10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이 됐고 인천 미추홀구 피시방에서도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16명이 추가로 나와 총 17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가운데선 충남 아산시의 제조업 종사자가 지난 28일 처음 확진된 뒤 종사자 22명과 가족 1명에게 감염돼 총 24명이 누적 확진됐다. 대구·경북은 지인들끼리의 골프 모임에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인들과 가족 등을 거쳐 10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11명이 누적 확진됐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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