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사 83일만에 재개
포항건설노조는 20일 노사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67.6%의 찬성으로 안을 통과시키고 파업을 종결했다. 이에따라 포스코 내 34개 현장의 공사가 83일만인 21일부터 정상화된다. 노사는 19일 마지막 진통을 겪었던 토목분회 임단협을 벌여 토목분회 노조인정과 1일 8시간 근무, 일당 3천원 인상 등 7개항에 합의해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포항/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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