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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청년인턴 3만2000명 뽑는다

등록 2011-02-06 19:01수정 2011-02-07 08:09

고용노동부, 오늘부터 모집…1천934억 지원
올해 3만2000명을 뽑는 청년 취업인턴 사업이 7일부터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6일 “올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할 청년인턴 3만2000명에게 193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인턴과 창직 인턴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2000명가량 늘었다. 2만9000명이 배정된 중소기업 취업 인턴 사업에는 원칙적으로 만 15살 이상 29살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군필자는 만 35살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고용부는 인턴을 채용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에 6개월 동안 임금의 절반을 한달 8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인턴 기간 만료 뒤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반년 동안 매달 6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500명 규모로 시범운영됐던 창직 인턴 사업은 올해 3000명 규모로 확대됐다. 창직 인턴은 창직·창업에 성공한 회사에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하는 연수제도다. 고용부는 문화콘텐츠 분야 전공자, 창직·창업 관련 교육 이수자, 창업동아리 경력자 등 창직·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창직 인턴 채용업체에는 인턴 기간 6개월 동안 약정임금의 절반을 한달 8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한 인턴 기간 수료 뒤에 창직·창업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창직촉진 수당을 추가 지급한다.

고용부는 청년 취업인턴 위탁 운영기관 149곳을 선정하고 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 등록하거나 워크넷에 게재된 위탁 운영기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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