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조가 지난달 27일 직장폐쇄와 함께 용역이 투입된 자동차부품 회사 에스제이엠(SJM)과 만도 사태의 해결을 요구하며 오는 10일과 17일 두 차례 총파업에 들어간다. 금속노조는 8일 서울 송파구 한라그룹 본사와 경기도 안산의 에스제이엠 앞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잇따라 열고“에스제이엠과 만도에서 일어난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노동탄압은 이 사회를 더욱 야만적이게 만들고, 기업중심의 일방적 노사관계로 재편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파업에는 현재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의 쟁점을 놓고 임금·단체협상을 진행 중인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GM) 등 완성차 노조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금속노조는 10일과 17일 각각 2시간 이상씩 총파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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