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123주년 노동절 슬로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일 123주년 세계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선언하라 권리를! 외쳐라 평등세상을!’이란 슬로건을 내건 ‘123주년 세계노동절, 노동자 권리선언’을 29일 공개했다.
민주노총은 권리 선언에서 “세기를 건너뛴 지금도 노동의 권리는 위협받고 있다. 이 위협은 우리 시대에 빈곤과 불안, 절망과 죽음이라는 야만을 불러들이고 있다”며 △정리해고 철폐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공공의료원 폐업 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 △산재사망 처벌법 강화 △남북대결 중단 등을 촉구했다. 청소년노동자·성소수자·장애인·빈민(자영업자)의 노동권리 연대선언도 함께 공개했다.
민주노총 본부와 산하연맹 소속 조합원들은 1일 오후 2시 서울역에 집결해 서울광장으로 행진한 뒤 오후 3시부터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어 권리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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