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는 12일 김대환(사진) 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서 위원장직 연임 발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2017년 8월11일까지 2년간이다.
21대 노동부 장관을 지냈던 김 위원장은 2013년 노사정위원장으로 임명받았으나, 노동시장 구조개편 논의 결렬 책임을 지고 지난 4월9일 사퇴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을 강조한 대국민 담화 뒤 노사정 대화 복원을 목표로 지난 7일 복귀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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