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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속보] 내년 최저임금 막판 협상…노사 양쪽 2차 수정안 제시

등록 2017-07-15 20:35수정 2017-07-15 20:47

노 8330원 vs 사 6740원
공익위원들 심의촉진 구간 내놓을듯
민주노총 소속 회원들이 15일 오후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민주노총 소속 회원들이 15일 오후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15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의 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 양쪽이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11차 전원회의에서 노동자위원들은 기존 1차 수정안이었던 9750원에서 1240원 삭감한 8330원(정부 시중노임단가의 시급 환산금액)을, 사용자위원들은 1차수정안 6670원에서 70원 올린 674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 6470원을 기준으로는 노동자위원들은 28.7% 인상, 사용자위원들은 4.2%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 어수봉 최임위 위원장이 양쪽에 2차 수정안 제시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어 위원장은 “양쪽이 추가 수정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노사 양쪽이 제시한 1차 수정안을 두고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위원들은 정회를 거쳐 저녁 8시께 이같은 수정안을 냈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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