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박맹호 회장은 22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판매 수익금 일부를 시각장애인 개안 수술비 지원용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한다. 민음사는 올초 시리즈 200번째 출간 기록을 세우며 대표적인 문학전집으로 자리잡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독자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의 30%(1500만원)를 후원금으로 내놓는다. 고명섭 기자 micha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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