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새 이사에 보수단체인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연대’ 공동대표인 유재천(70) 한림대 특임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김금수 전 이사장의 사퇴로 공석 중인 한국방송 새 이사에 유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가 이사에 선임될 경우 이사 11명 중 최연장자가 이사장을 맡아온 관례에 따라 유 교수는 이사장직도 맡게 될 전망이다. 유 교수는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