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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광고 싣지말기’ 운동

등록 2008-06-26 22:18

검찰, 카페·사이트 조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인터넷 신뢰저해사범 전담수사팀’(팀장 구본진 첨단범죄수사부장)은 조·중·동 광고 싣지 말기 운동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는 포털 다음의 아고라와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옛 조중동폐간국민캠페인) 등 인터넷 사이트와 카페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광고 싣지 말기 운동 가운데 어떤 행위가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가리기 위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지휘하기보다는 검찰이 직접 수사해야 해 아고라나 기타 사이트 등을 전반적으로 보고 있다”며 “어떤 글들이 (게시판 등에) 올라오고 있는지, 처벌 대상이 될 만한 게 있는지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와 공안부·형사부 등에서 차출된 4명의 검사와 10여명의 수사관으로 구성된 전담 수사팀은 광고 싣지 말기 운동이 소비자 주권의 행사 차원을 넘어 기업의 정상적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에 이르는 사례들을 골라내며 법률 검토를 병행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조선·중앙·동아일보 등에 광고를 실은 업체들의 전화번호와 누리집 주소 등을 ‘오늘의 숙제’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사이트 등에 올린 뒤, 이를 본 이들이 자발적으로 업체들에 항의 전화를 하거나 누리집에 들어가 광고 중단을 요구하는 글을 남기는 운동을 해왔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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