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엔>(YTN) 노동조합이 공정방송 수호 배지·리본을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제작투쟁’에 돌입한다.
노조는 11일 “조합원들이 17일부터 뉴스 리포팅 때 공정방송 수호 의지를 담은 배지와 리본을 달게 된다”며 “이는 노조의 공정방송 수호 의지를 보여주는 매우 민감하고 강력한 투쟁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또 다음주부터 조합원들이 조를 짜고 휴가를 내고 집회에 참가하는 ‘연가투쟁’을 진행하고, 구본홍 사장 이후 뉴스의 논조 변화를 감시하는 공정방송 점검단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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