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이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18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와이티엔>(YTN) 노동조합이 선정됐다.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는 20일 와이티엔 노조가 “정권의 언론장악시도를 막아내고 공정방송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 민주언론 실현을 지향하는 언론인들의 모범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원회는 보도 부문과 활동 부문 특별상엔 <문화방송>(MBC) 피디수첩팀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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