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절차 흠결·조직안정 저해”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4일 이병순 사장이 발의한 신임 부사장의 임명동의안을 부결했다.
이사회는 이날 이 사장의 긴급 요청으로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영해 기술본부장의 부사장 임명동의 여부를 논의했으나, 절차상 흠결과 조직불안정 등을 이유로 이를 부결 처리했다. 이에 앞서 이 사장은 지난 2일 유광호·김성묵 부사장을 사직처리한 바 있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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