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문’ 1707명 조사…신뢰도도 가장 높아
<한겨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고 신뢰하는 종합일간지로 꼽혔다. <한국대학신문>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17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전국 대학생 선호도 조사’에서 <한겨레>는 ‘가장 선호하는 종합일간지’와 ‘가장 신뢰하는 종합일간지’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각각 응답자의 35.0%와 41.1%가 한겨레를 최우선 순위에 꼽았다. 선호도와 신뢰도 모두 2위와 3위에 오른 <경향신문>(16.8%, 16.6%)과 <중앙일보>(12.2%, 8.3%)와는 2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
올해 대학생들의 ‘한겨레 선호도와 신뢰도’는 지난해보다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008년도 조사에서도 두 부문 1위를 기록했던 한겨레의 선호도와 신뢰도는 각각 31.4%와 37.9%였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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