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의 추억> 펴낸 김연철 한겨레통일연구소장.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김연철(사진) 한겨레평화연구소장이 전국언론노조·한국기자협회·한국피디연합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제15회 통일언론상 대상을 받았다. 통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15일 “김 소장이 집필한 <한겨레> 연재물 ‘냉전의 추억’이 이명박 정부 아래의 남북관계 퇴행 상황에서 무한 대결의 남북관계사를 되짚어 평화와 화해의 미래로 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 뜻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안종필언론상 본상엔 정부·여당 언론법 강행처리에 맞서온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특별상엔 조중동 광고집중기업 불매운동을 벌여온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한국언론회관 20층 프레스클럽에서 ‘10·24 자유언론실천 35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이문영 기자 moon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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